누리미디어는 28년간 지식 콘텐츠의 길을 걸어온 회사입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기반이 있지만,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생각하는 문화도 끊임없이 다시 짚고, 다듬고, 나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해, 누리다운 문화를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수많은 의견이 오갔고,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만든 이 기준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앞으로 우리가 어떤 사람들과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지를 담은 선언입니다.
세상을 지식으로 이롭게 하자는 미션 아래 우리는 진정한 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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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2024년 말 누리미디어는 ‘우리다운 문화’를 다시 정의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정립한 새로운 MVC는 위에서 지시된 방향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생각과 목소리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탑다운이 아닌 바텀업 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너무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하나로 모으기 어렵지 않을까, 혹은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과 엇갈리는 생각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죠.
하지만 막상 워크숍이 시작되자, 모두가 꺼내는 이야기의 결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했습니다. 서로 다른 부서와 역할을 가진 사람들이었지만, 결국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방향은 하나로 모였습니다. 치열하게 논의하고, 투표하며, 우리가 진심으로 지향하고 싶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도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한 가지를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는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있었던 것을 꺼내어 언어로 정리하는 일이라는 것. 단지 새로운 슬로건이나 지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직접 참여해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기준을 함께 만들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투표를 통해 우리가 가장 공감하는 문장을 선택했고, 그렇게 다듬어지며 지금의 MVC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문서에는 그 결과물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우리의 문화는 ‘정해진 것’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고 매일 실천해 나가는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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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함께 그리는 미래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입니다. 지식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지식이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변화가 되도록.
우리는 '세상을 지식으로 이롭게' 만듭니다.
세상을 - 누구나, 모든 탐구자, 지혜를 찾는 사람들
지식으로 -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 콘텐츠
이롭게 - 성장, 지원, 경험, 다리, 똑똑하게, 더 나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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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기준
일을 하다 보면 서로의 의견이 달라지는 순간이 분명히 찾아옵니다. '무엇을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고, 핵심가치는 그 기준입니다.
더 나은 결정을 위해, 더 나은 팀워크를 위해 우리는 이 3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우리는 이 기준을 중심으로 더 나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 첫 번째 가치, 고객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고객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2. 관습 대신 질문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관습을 경계하며일을 하는 이유와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3. 과감한 도전
늘 가던 길보다 더 나은, 더 빠른, 더 넓은 길을 찾습니다.우리는 새로운 것을 또 다른 성장의 기회로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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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하고 싶은 동료의 모습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한 문장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신뢰란 어떤 모습일까를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이 인재상은 바로 그 고민의 답이자, 우리가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더 멀리 함께 가기 위해, 우리는 이런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1. 더 높은 목표를 세우는 사람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움직입니다.
우리는 이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2. 소통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
우리는 소통(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의 중요성을 알기에 끊임없이 공유합니다.
말하기보다 경청을 우선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3.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
윤리적이고 바르게, 투명하고 깨끗하게 행동합니다.
얼룩이 있다면 누구든 빠르게 닦아내어 정직한 신뢰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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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지키는 일의 태도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모였고, 더 나은 일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누리미디어는 단지 '일만 잘하는 사람'들의 조직이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이 방식은 우리가 일을 하며 되짚어봐야 할 태도이자,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일을 잘하는 것을 넘어서, 함께 잘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준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1. Why부터 시작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 의미를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은 없으며, 일의 이유를 이해해야 더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일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은 일을 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2. 고객의 기대보다 한 걸음 더 갑니다
우리가 고객일 때를 생각해봅니다. 고객은 보다 빠른 회신, 친절한 태도, 훌륭한 서비스 경험을 할 때 우리를 기억합니다.고객에게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3. 약속은 깨라고 꼭 지킵니다
신뢰를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은 약속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회사, 팀, 개인, 모든 약속은 일관성이 되고, 일관성은 신뢰가 됩니다.언제 어디에 있을지, 언제까지 무엇을 할지 예측이 가능하게 행동합니다.
4. 있는 그대로 말하고 있는 그대로 듣습니다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우리는 처음 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고 듣고 씁니다.미사여구 대신 짧고 간결하게 소통하는 것이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식입니다.
5. "아니, 근데" 말고 되는 방법부터 이야기합니다
도전은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징검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지만, 건널지 말지는 고민의 여지가 아닙니다.우리는 "아니 근데" 같은 비관을 경계하고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도전합니다.
6. 음치는 됩니다 눈치는 안 됩니다
서로 신뢰하기에 눈치를 주지도 보지도 않습니다. 서로 약속한 규율 안에 정직하기에 눈치를 줄 일도 볼 일도 없습니다. 자유롭게 말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환경, 우리는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기반으로 조직의 수평적인 문화를 존중합니다.
7. 같이 일하고 같이 놉니다
회사 생활이 즐거워야 일도 잘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마주친 동료와의 스몰톡, 커피 한잔 같은 소소한 만남이 즐거운 회사 생활을 만듭니다.회사는 사람이 모여 일하는 곳입니다. 서로의 유대는 어려운 일도 쉬워지게 합니다
8. 고민이 길어질 때 잠시 쉬어갑니다
모니터만 오랫동안 바라보는 게 늘 답은 아닙니다. 잠시 티타임을 갖거나 멍을 때려 보세요. 문제에서 벗어난 시간에서 아이디어가 발휘됩니다. 동료와의 스몰톡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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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정답이 아닌, 우리가 함께 정해나가고 있는 방향입니다.어느 날은 헤매기도 하고, 또 어느 날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문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중요한 건, 우리는 ‘세상을 지식으로 이롭게’ 하기 위해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은 어떤 곳에서 일하고 싶으신가요?누리미디어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여정을 함께할 분들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